| 내 용 |
어제 성장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주 오래전 꼬마였을 때가 생각났었습니다.
별날 정도로 활동적이어서 팔다리가 여러번 부러지고 다쳐서 부모님을 힘들게 했었습니다.
집앞에 접골원이 있어 병*의원보다는 그 곳에서 치료를 많이 받았지요. 저는 운이 좋아 별탈없이
자랐습니다.
뼈마다 사람마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다릅니다. 청소년들은 관절 근처에 손상을 받으면,
다친쪽 뿐만 아니라 반대쪽도 X-ray를 같이 찍어 비교해서 정확한 진단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성장판은 X-ray에 보이지만, 성장판 손상은 X-ray에 보이지 않습니다. MRI로 조기 진단을 하여
후천성 기형이나 비정상 성장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청소년 관절 손상은 종종 관절을 변형해서 후천성 기형으로 남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MRI 검사를 시행하셔야 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