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상의학과 장비 영상진단 커뮤니티 international
온라인상담 진료후기 공지사항 건강칼럼
login
제 목 본원 서종대 원장님의 부산일보 기사를 읽어보세요.
작성자 sjd0101
내 용
본원 서종대 원장님의 기사가 부산일보에 실렸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원인 모를 목 뒤쪽과 어깨 통증으로 오래 고통을 겪어 온 A(72·여) 씨.

병원에서 X선(엑스레이)을 찍어 봐도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 병원과 한의원을 전전하며 주사와 침으로 통증을 달랬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세는 더 심해졌다.

1년 가까이 고생하던 A 씨는 한 의사의 권유로 경추(목뼈)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검사를 받고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MRI 검사 결과 경추 위쪽에서 골절이 확인된 것이다. A 씨는 대학병원 척추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X선은 가장 초보적 영상의학 검사 골절·골암 정도 밝혀낼 수 있어

X선 3차원으로 표현한 게 CT 뇌출혈·혈관 등 검사에 이용

가장 발달된 진단 방법 MRI 머리·척추·하복부·생식기·관절 타 검사서 못 찾는 부분까지 포착


B(13) 군은 무릎이 자주 아프다고 했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X선 검사를 받았지만, 정상으로 판정됐다. 몇 곳의 병·의원을 돌아다니며 X선을 찍어 봤지만 허사였다. 가는 곳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어느 의사는 성장통으로 진단하며 그냥 참으라고 했다.

뒤늦게 시도한 MRI 검사에서 B 군과 부모는 깜짝 놀랄 결과를 들었다. 검사 결과 무릎 연골 안쪽으로 뼈가 부분적으로 부러져 있는 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유를 모른 채 계속 무릎을 혹사했다면 뼈와 연골이 함께 손상돼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할 뻔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최선의 치료를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한 건 당연한 이치다. 원인을 찾으려면 정확한 검사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엉뚱한 검사는 질병의 단서를 밝혀내지 못한다. 시간 낭비로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면 가장 적합한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정작 환자들은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다. X선, MRI,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가운데 어떤 검사를 택해야 할까.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원영상의학과 서종대 원장은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잘 구별해 최적의 검사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검사 방법에 따라 진단해낼 수 있는 질환이 다르다"고 말했다.

■X선, CT, MRI

영상의학과 검사 가운데 X선은 가장 초보적이다. 1895년 뢴트겐에 의해 발견된 X선은 골절, 골암, 관절의 각도를 진단할 수 있다. 다른 질환은 거의 밝혀낼 수 없다.

CT는 물리학적으로 X선과 차이가 없다. 원리는 같은데 X선은 2차원, CT는 3차원으로 결과가 표현된다. 평면인 X선 결과를 입체 영상으로 구현해 내는 게 CT이다. 1971년 영국에서 상용화된 CT는 외상 후 48시간 이내 뇌출혈, 혈관 및 이비인후과 질환 검사에 이용된다. 폐, 관상동맥, 상복부 검사 등에도 필요하다.

MRI는 가장 발달된 진단 방법이다.

서종대 원장은 "현대 의학에서 MRI 검사를 하지 않고 머리, 척추, 하복부, 생식기, 관절, 근육 질환 등을 진단할 수는 없다고 보면 된다"면서 "검사에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정확한 진단으로 오히려 치료 시간과 진료비를 절약하게 한다"고 말했다.

■검사 방법 따라 진단 결과 달라질 수도

MRI는 성장판 손상, 피로골절, 뇌질환, 척추질환, 관절질환, 생식기질환 등의 진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다른 검사로는 드러나지 않는 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포착한다.

서 원장은 "중년 이후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세가 오면 머리 MRI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머리나 척추, 골반, 관절에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할 경우 엉뚱한 검사로 치료에 애를 먹지 말고 MRI 검사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맞춤형 치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반이 아플 때 그 통증이 근육 질환에서 비롯된 것인지 고관절이나 척추, 생식기질환에서 오는 것인지는 MRI 검사를 통해서만 구별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의 경우 인대나 반월판, 연골 등의 이상은 X선이나 CT로는 진단이 안 된다. 특히 연골 손상은 MRI 등급을 판정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십자인대 손상, 후내측 관절막 외상 등을 MRI로 제때 진단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릎이 망가진다.

어깨가 한 달 이상 아픈데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MRI 검사를 해야 한다. 회전근개 손상 등의 질환이 있는데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해 수술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통증·재활 치료만으로 대체할 경우 관절 손상으로 나중에는 어깨를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손목의 주상골 골절, 무혈성 괴사, 인대 손상 등도 간단한 검사 방법으로는 짚어내기 어렵다.

서 원장은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들도 질환과 증세에 따라 어떤 검사가 가장 적합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대 의학에서 MRI는 정확한 진단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검사 비용이 많이 들고 건강보험 적용이 잘 안 돼 환자들이 '과잉 진료'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busan.com


출처 : 2015-07-27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727000010

관리자페이지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