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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본원 서종대 원장님의 부산일보 기사를 읽어보세요.
작성자 sjd0101
내 용
본원 서종대 원장님의 기사가 부산일보에 실렸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건강 칼럼] 정확한 진단의 시작 '영상의학'

미국에서 귀국한 후 지난 3년간 국내 환자와 의사들이 영상의학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함을 자주 느낀다.

영상의학이란 과거 방사선과에서 개명된 명칭이다. 영상의학과는 영상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전문 분야이다. 지난 수십 년간 영상의학은 기계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20년이 넘게 영상의학 공부와 진료를 해 온 필자도 매일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야 할 정도로 그 발전 속도가 빠르다. 수십 년 전엔 청진기와 X선(엑스레이) 외엔 진단 도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직·간접으로 몸을 들여다보고 진단하는 시대다. 보는 게 믿는 것이니까.

영상의학과에서는 X선,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PET/CT(양전자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의 기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몸속을 들여다보고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한다.

영상의학과 의사는 환자나 의사에게서 환자의 증상을 듣고, 의심되는 병에 가장 적합한 진단검사를 선택하고, 그 결과를 의사나 환자에게 알려 준다. 다시 말해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의사의 의사'이며 동시에 '환자의 의사'로서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때론 직접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들 영상의학 검사의 정상에 있는 검사법은 MRI이다. MRI는 음악이라면 가장 복잡한 교향곡 같다고 할 수 있다. 악기, 연주자, 지휘자가 하나가 돼 하모니를 이룰 때 완벽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듯 좋은 기계로, 그 기계를 잘 다룰 줄 아는 의사와 방사선사가 환자마다 맞춤형 영상을 만들어 숙련된 전문의가 판독해야 하는 검사이다.

그래서 환자들은 병·의원에서 MRI 검사를 할 때 그곳에 MRI 전문의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할 것이다. 귀국 후 환자들이 의사에게서 정확한 진단을 듣지 못하고 약, 주사, 수술 등을 받는 것을 보며 자주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정확한 진단이 최선의 치료에 대한 시작이고, 초기 진단비가 많이 들어가도 결국은 그것이 시간과 진료비를 절약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사업도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건물도 기초 공사가 잘 돼야 튼튼히 바로 서는 당연한 이치를 되새기자. 환자·의사들이 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영상의학 검사를 언제 어떻게 하는지를 정확히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몸에 통증 등의 이상이 있다면 전화를 들어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자문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출처 : 2015-08-03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803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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